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우진식)이 운영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사업은 전국의 문예회관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소양 및 정서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 제고를 돕는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6월부터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예술 향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예술 기능교육 중심이 아닌 연극, 뮤지컬 등 공연 및 전시 작품과 연계한 감상교육을 진행했다.

분야별 총 2기수 4주간 1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1·2주는 이론과 체험수업, 3주 차에는 전시 및 공연 관람, 4주 차에는 배운 것을 토대로 작품감상과 비평, 무대모형 구성 체험 활동을 했다. 특히 3주 차에는 '뮤지컬 그리스'와 'I draw:그리는 것보다 멋진건 없어'관람을 통해 공연과 시각예술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문화원 관계자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에게 주말마다 예술 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 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며, "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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