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 선수(남·30)는 역도 남자일반부 67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총 3관왕을 달성하고 오효용 선수(남·31)는 역도 남자일반부 96kg급에서 인상, 합계 총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허정재 선수(남·26)는 109kg급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하고 양지웅 선수(남·24)는 81kg급 인상에서 은메달을 김영준 선수(남·27)는 61kg급 용상, 합계에서 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형섭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실업대회 첫 3관왕을 달성해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호용 선수는 "첫 번째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부상 없이 준비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MVP)는 오호용 선수가 최우수 지도자상(MVP)은 이형도 코치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