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 손준호선수(왼쪽) (재)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 이바울팀장(오른쪽)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지난 14일 오후 6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특별석에서 소아암 환아 및 가족, 의료진 등 80여명이 백만천사 나눔운동 손준호 선수 초청 축구를 관람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현대 모터스는 작년 8월 11일 이승기선수에 이어 올해 손준호선수의 초청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울산현대 경기에 소아암, 백혈병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나들이를 선물했다.

손준호선수는 “소아암, 백혈병으로 힘들게 투병중인 아이들이 즐겁게 축구를 관람하면서 씩씩하게 이겨내고 하루빨리 쾌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경기장에 찾아와 열심히 응원해주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중부지부 이바울 팀장은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경기장에 초청해주신 손준호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축구관람을 위해 힘써주신 전북현대 모터스 구단에도 감사드리며,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오늘 축구관람이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해져 축구를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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