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설종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어린이급식 등록시설 33개소,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예방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센터는 어린이 편식예방 요리교실 진행에 앞서,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한 달간 올바른 식단과 적정량 배식, 관찰일지 등을 작성하게 하고 지도검검을 펼쳤다.

이날 어린이 편식예방 요리교실은 아이들이 평소 잘 먹지 않는 버섯과 채소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어 편식개선, 오감발달, 창의력을 키웠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매일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전체 식판을 찍고 관찰일지를 작성해 적정 배식량 제공과 편식예방으로 부모들에게 급식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성장 발달의 중요한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균형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양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내 총 355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지도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안전한 급식과 바람직한 식생활을 위한 영유아 급식 관리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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