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연구원 초빙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다변화되고 있는 환경 분야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직원들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환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환경아카데미는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환경 분야 공무원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임영신 전문연구원이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임 전문연구원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정부에서 기후변화 적응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계획의 전체적인 구조와 과정이 모두 기후변화 적응대책”이라며 각종 사례를 통한 대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대전시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전시의 적응대책에 대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대전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완화 및 사전예방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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