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취약계층 안전점검 봉사 및 위문활동

대전시 시민안전실 전 직원은 지난 24일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별 방문 안전점검과 위문활동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자원봉사는 네 번째 활동으로 매년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안전실 직원들은 이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중구 부사동 일원 취약계층 16가구에 라면과 화장지 등 위문물품 전달하고 말벗 봉사,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도움으로 전기와 가스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등, 콘센트 등 소모품(100여만 원 상당)을 교체하고 화재예방, 한파 대비 행동요령도 홍보했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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