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差異)가 아름다운 평등으로 공존하는 도시

대전시, 대전시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가 제70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11월 3일 시민인권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시청남문광장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대전시 인권 공모전에서 선정된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극단 놀이터의 인권인형극‘춤추는 도깨비’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에는 대전지역 시민 인권단체들이 인권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2시 부터는 지역 인디밴드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인권작품공모전에서 선정된 ‘일상의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인권도시 슬로건, 30초 인권영상, 인권엽서(아동청소년, 성인부문)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자치행정과장은“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인권을 생각하고 즐기는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인권센터에서는 오는 12월 10일 제70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인권 영화상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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