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인 서울대 교수의 ‘일본문학과 근대’강연

한밭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 사업에서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밭도서관에 따르면 전국 80개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기관 중 한밭도서관을 비롯한 25개 기관이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인문학 특강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에 한밭도서관은 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본문학과 근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윤상인 교수가 일본 근대문학의 선구자 중의 한 사람이자 대표 작가인 나쓰메 소세키의 삶과 문학을 통해 일본인들에게 ‘근대’라는 시대가 어떤 것이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한다.

강연 참가신청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전화(자료정책과: 042-270-7455) 및 방문 접수하며, 선착순 100명 이내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한밭도서관은 우리지역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올해‘인문학으로 성찰하는 삶의 의미’라는 큰 주제 아래 5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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