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이영호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은 오는 10월 25일(목) 2018 아티언스 대전 주간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전예술가의집 일원에서 예술·과학 융복합의 장을 펼친다.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예술과 과학의 다양한 창작활동과 실험을 통해 새로운 융복합 문화창출을 기대하며 2011년부터 운영하여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예술가와 과학자의 협력을 해마다 새롭게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는 대전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올해는 2018 아티언스 대전 참여작가 8명의 전시를 중심으로 융복합 미디어 공연이 펼쳐진다.

2018 아티언스 대전 주간은 10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는 ‘전환점’을 주제로 협업 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와 창작활동을 진행한 2018 아티언스 대전 참여 작가 5인 김찬우, 박지혜, 조융희, 소수빈, 장철원의 작품과, 터닝프로젝트 참여 작가 3인 노상희, 박정선, DEXM(정화용, 김형중)의 작품 약 25여점이 전시된다.

전시 뿐 아니라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는 10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 연계 공연으로 ‘크로키키브라더스&I.O.Fcrew의 힐링콘서트’와 11월 4일 폐막공연 ‘It show’가 선보인다. 최근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크로키키브라더스의 드로잉쑈와, 크로마키를 이용한 미디어 퍼포먼스 ‘It show’ 는 이색적인 융복합 문화생활을 부담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문화재단 박동천 대표이사는 “아티언스 대전이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라는 바람과 함께 “대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전시와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며 4차산업 특별시 대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아티언스 대전 주간 행사에 대한 세부 일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및 전화(042.480.1031)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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