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 김민성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동남구 동면 의용소방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벌초 작업은 몸이 불편해 벌초를 못하는 분들의 조상 묘(동면 송연2리)와 천안동면 농공단지 조성으로 묘 주인을 알 수 없어, 이장된 묘 약 80여기를 대상으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와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기 안전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이헌 동면 전담의용소방대장은 “좋은 일에 뜻을 모아 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주민들과 일체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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