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 검도팀 8월 전국대회 출전해 메달 획득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이달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좋은 성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청 체조팀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주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전국대학·일반 체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강혜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마루운동 종목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평균대 종목에서 동메달도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하인혜 선수는 마루운동 은메달을, 정이슬 선수는 평균대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8월 초에 개최되었던 ‘제43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서는 정이슬 선수가 평균대 종목에서 1위에 오르고 개인종합에서도 1위를 달성해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으며, 이다솜 선수가 마루운동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남 영광스포디움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는 천안시청 검도팀의 신원삼 선수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 체조, 볼링, 좌식배구팀은 전국대회를 출전하면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올려 천안시 홍보 및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선수들이 훈련에 열심히 매진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올 10월 개최될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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