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장(왼쪽)과 남재현 천안서북경찰서장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이풍호 기자] 6일 천안 신임 경찰서장들이 취임식을 가졌다.

제9대 천안동남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광남(55)서장은 취임사에서 "천안은 충남 경찰의 1번지 이다" 며 "지방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에 앞장서는 한편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정책을 펼쳐 천안 지역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광남 서장은 천안북일고, 한양대학교 법학과, 한양대학원 법학석사를 졸업했다. 간부후보 42기로 1994년 경위에 임용되었으며 2014년 4월 총경에 승진된 후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고흥경찰서장, 전남청 형사과장, 완도경찰서장, 충남청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제62대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남제현(46)서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에 와서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크다" 며 "비석지심의 마음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남재현 서장은 천안고, 경찰대(10기)를 졸업했으며 1994년 경위로 임용 2017년 총경으로 승진되었다. 총경 승진후 대전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양 서장은 이날 오전 천안동남경찰서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치안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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