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은 2010년 출범 당시 화장로 1기당 일일 적정 화장건수를 3회로 설계했으나, 증가하는 화장수요와 인접한 아산시, 평택시 화장수요를 감당하며 1기당 일일 4~5회씩 가동됐었다.
공단은 국비를 지원받아 과부화로 인한 노후 화장로의 수명연장을 위해 공해방지시설 등을 교체했으며, 지난 5월부터 화장로를 1일 25회로 단축 운영했으나, 다시 1일 35회로 확대 운영하게 될 방침이다.
화장시설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서 하면 된다. 단축운영 기간 중 시행했던 천안시민 우선예약 1일 6회는 계속 유지되나, 예약자가 없을 경우 발인일 전날 오후 3시부터 관외자도 예약할 수 있다.
천안추모공원 관계자는 “화장로 공사가 완료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감소하고 효율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천안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