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풍호 천안취재본부장

소비자들 누구나 한번쯤은 모범음식점을 찾았을것이다. 모범 음식점하면 무었보다도 위생문제가 최우선일 것이다. 청결을 유지할 수있는 시설 냉동 냉장 식자재 보관방법 항상청결을 유지해야하는 식자재 보관창고 등 그야 말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즐길수 있는 그런조건의 장소이다.

청결한 위생복을 입고 개인 위생을 지키며 친절하고 예의바른 태도로서 손님을 대하기 등 이런것을 갖추어야 모범 업소를지정받는다. 모범업소를 지정받으면 혜택 또한 풍성하다.

천안시는 일반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관리수준에 따라 위생등급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식약처가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후 관리수준에따라 '최우수', '우수', '좋음'이라는 3단계 등급제 실시하는데 일반음식점 영업자라면 신청 가능하다고한다.

음식점 영업자가 시설 및 운영능력 등 영업자의 여건에 따라 받고자하는 위생등급을 신청하면 자격조건에 따라 등급을 지정해주는것같다. 한편 위생 등급을 지정받으면 위생검열 감시원이 2년간 출입면제 받을수있으며, 위생등급표지판 기타 시설비 등 지원요청을 한다면 혜택을 주는 것이라한다.

그러면서 이 업소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여도 좋다는 인증서를 해주겠다고 한다. 참 좋은 제도이다 이렇게 된다면 소비자들이 마음 놓구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해도 따라 주는 영업주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좋은 정책을 펴도 시간이 지난면 잊혀지게 된다.

우수등급을 받기 위하여 온갖 꾀를 부려서 받고자 하는건 아닌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는 창고에 있는지 내가 먹고 내가족이 함께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서 조리를 했다하는 생각보다 음식값을 먼저 생각하지는 않은지? 영업주의 좋은 생각을 기대한다.

위생 검열이 나온다면 어떻게 알았는지 부랴부랴 청소하고 유통기한 지난 식자재 숨기고, 위생복에 뭍은 먼지를 털어내던 시절은 이미 아니다. 지금은 문자 시대에서 영상의 시대가 아닌가 만약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를 한다면 소비자들은 영업주들의 행위를 영상화 할것이다.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음식을 맛있고 정성스레 조리해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면 파리만 날아 다니는 집이야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것이다. 모범 업소 또한 지금도 모범 업소라는 것을 잊지 않았는지 생각을 해봐야 할것이다. 안심하고 즐길수있는 그런 식단을 우리들에게 주길 영업주들에게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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