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대안교육을 실천하는 한마음 고등학교(학교장 구자명)와 제51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클럽축구로는 사상 첫 4강에 진입하며 공동 3위라는 쾌거를 이룩하고 축구동아리 학생들이 대부분인 한마음축구센터(감독 배성재)가 함께 지닌 감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였다.

학교 인근의 동남구 병천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분들 중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4명의 이웃을 위하여 1인당 연탄 400장씩 총 4명에게 1,600장의 연탄을 직접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여 이를 계기로 매년 학교 인근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정기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51회 대통령 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기간 동안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성원에 보답하는 한마음고등학교와 한마음FC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응원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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