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장 조상규 이하 경위 이상헌은 지난 5월 20일 천안 서북구 불당동 00 아파트0동 0 호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에 이불보에 주방용품등을 싸와서 이불가방을 베란다 창문밖으로 털다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안에있던 부엌칼을 상가 앞 노상에 떨어 뜨린 일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내사중에 전세대 탐문 수사중에 관리실에서 파악되지 않은 입주세대 확인중에 이곳에 새로 이사한 A씨를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A씨는 5월19일 입주 후.이삿짐 정리작업을 하다가 베란다 밖으로 이불가방을 털던중에 플라스틱 검은물체가 가방속에서 털려나와 아파트 상가앞 인도로 떨어져으나 사람이 없어 별일이 아니겠거니 하고 지나쳤다가 경찰관 방문이후 인터넷 뉴스검색을 통하여 자신이 떨어 뜨린것을 알고 경찰에 자진 출석 하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칫하면 큰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말하며 고층아파트에서 물건을 떨어뜨릴경우 큰사고로 이어진다며 시민들의 협조를당부하며 다행이 피해자가 없고 자진 출석하여 자신의 실수를 밝힌 시민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종결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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