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을 넘긴지 3일만에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며 11억 달성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올해 후원금이 10억을 넘은데 이어 3일 만에 11억원을 넘었다며 후원현황을 22일 발표했다.

지난 21일 세메스 2500만원, 흰돌주식회사 3000만원, 한일콘크리트 1000만원 등 다수 기업들이 고액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천안남산중앙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200여만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남익 한일콘크리트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재단에 재후원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신뢰감이 쌓여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은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후원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시민들의 후원의 손길이 연말을 더욱 훈훈하게 하는 것 같아 책임감을 느끼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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