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총 10개 수상 -

천안시 복지 사업과 정책이 잇따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행복한 천안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복지 사업과 정책이 진가를 발휘해 팀별·개인별 총 10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기관표창 4개, 준기관표창 3개, 개인표창 3개 등 복지정책과 관련한 상을 역대 최다로 받아 시민의 복지를 위해 발로 뛴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먼저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분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7 복지행정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6개 권역 15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시행한 후 올해는 전 읍면동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주민밀착형 상담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고용, 복지, 주거, 법률 등 7개 사회보장분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과 ‘천사네트워크’ 운영으로 적극적인 민관협력의 모범안을 제시하고,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규 선정과 관리, 권리구제, 복지급여 적정성 관리 등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을 받았다.

시민의 알권리를 위한 보건복지종합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적극적인 권리구제,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노력으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올해 ‘장기입원자 따뜻한 보금자리 찾기’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건강은 UP 진료비는 DOWN 사업’ 추진으로 진료비를 절감하는 큰 성과를 거둬 내년에도 정부의 기초생활보장종합계획과 발맞춰 확대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 분야에서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 가구에 대해 신속하게 생계, 의료, 주거비용을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루 평균 11.7건, 연간 17억원을 지원해 충남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

자활분야에서는 전국 공공복지정책공모전 장관상, 천안시 우수자활기업 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전국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장관상을 수상한다.

개인 표창으로는 2017년 재해구호 유공 장관 수상, 자활지원 우수 유공 장관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유공 장관상을 예약해 놨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한 담당자들의 열정과 사랑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어려움과 아픔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 시민이 행복한 천안, 복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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