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15팀 다양한 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 선사 -
필리핀 댄스팀은 장기자랑 1위에 올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두드림 난타팀과 호두까기 바이올린단, ‘노아’ 댄스팀 등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하며 시민과 다문화가정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몽골여성은 “처음엔 좀 쑥스러웠지만 무대에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 즐거웠다”며 “보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내가 직접 참가해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끼와 능력을 볼수 있는 자리가 됐으며, 국경, 나이, 성별 등과 관계없이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