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재학생과 교직원 35명으로 구성된 단국대 사회봉사단이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한동대학교를 찾아 지진 피해 건물 잔해와 쓰레기 등을 수거해 하치장으로 옮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권 단국대 총학생회장(단국대 녹지조경학과 4년)은 “지진 피해로 학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한동대 학생들이 하루 빨리 학업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우리 대학에서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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