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와 .논산경찰서.육군3585부대.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적십자계룡지사.KT계룡지사.의료기관 등 13개 유관기관·단체 참여-

논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8일 오후2시 계룡시청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임성호 육군32보병사단장, 김기용 충남지방경찰청장, 조치연 도의원 등 유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에 미사일 공격을 대비한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계룡시와 논산소방서.논산경찰서.육군3585부대.한국전기안전공사.대한적십자계룡지사.KT계룡지사.의료기관 등 13개 유관기관·단체와 인원 254명, 장비 32대가 동원되어 계룡시청이 적으로부터 스커드 미사일 공격을 받아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하였다.

중점훈련내용으로는 ▲테러범 대응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및 신속한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등 소방의 종합작전 전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인 ▲통합현장지휘체계 구축에 의한 긴급구호 및 긴급복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적의 폭격에 따른 화생방무기 방독면 착용과 굴절차량 및 구조대원의 레펠을 이용한 인명구조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훈련을 실시하였으며, 민,관의 적극적인 참여 및 유관기관 상호간 유기적인 공조.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수 있었으며, 관·군·경의 단합된 대응자세를 공고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논산/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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