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장 주선웅

계룡시가 상반기 정기 인사를 앞두고 공로연수 문제와 관련 언론보도 문제를 놓고 공무원노조는 언론이 공로연수를 압박하는 인사개입 시도로 규탄한다는 지난달 성명서를 2차례나 발표 하면서 특정언론사 배후세력이 결합한 치졸한 작태, 궤변, 경거망동, 벌 때들 언론사 인사개입 등 제3의 조력자라는 막말을 내뱉고 있어 공무원노조가 언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볼 수 있다.

일부언론사와 공무원노조간의 갈등은 원만히 해결 하였다고는 하지만 성명을 발표할 때 한번쯤 문장, 단어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더욱이 한심한 것은 일부지역신문과 인터넷매체들의 일간지기사에 반박 보도들이다. 기사작성 요령에 대해 명확히 알고 작성하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

일간지 기자들과 대립하려는 양상을 보이며 말도 안 되는 작문을 늘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지역신문 1~2년 떠돌다 자신을 기자라고 자칭하며 일부지역 언론은 공무원 위에 군림하려 하고 있다.

이에 해당하는 지역 언론들은 자신의 뒤를 돌아보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기사작성 요령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자신들이 무슨 대단한 권력을 손에 쥔 것처럼 압박하는 행태는 결국 자신들이 추락하는 모습만 남길 뿐 이다.

일간지 기자들도 그동안 지역인터넷매체들의 아닐 한 행동에 묵인하고 넘어 같지만 앞으로는 확실하고 정당한 대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공무원노조와 언론사와의 관계가 원만하길 바라며 지역 언론도 일간지 기자들과의 대립성 기사작성에 각성하고 상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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