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8월 17일(수)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최신 암진단장비 PET/CT(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의 도입을 기념하고 핵의학 연구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PET/CT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병원 임직원과 국내 주요병원 핵의학과 및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GE헬스케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신현대 진료처장과 최시환 의학전문대학원장의 환영사, 김원섭 GE헬스케어 김원섭 사장의 축사를 비롯해 핵의학 연구분야 교수들의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충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김성민 교수와 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김재승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윤환중 교수가 연자로 나서 PET/CT 연구분야의 최신 경향과 분야별 응용 현황 등을 발표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06년 12월 PET/CT를 처음 도입하여 암진단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으며 금년 7월 12일 추가로 도입하여 가동을 시작한 ‘PET/CT D690’모델은 국내 일부 병원이 도입한 신형‘PET/CT’ 중에서도 가장 기능이 향상된 기종이다.
/한대수 기자
대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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