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축구, 충청남도지사기 에어로빅 대회 등 개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동호인들의 기량을 맘껏 뽐낼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를 펼친다.

시는 계룡시에어로빅스체조협회(회장 김나현)가 주관하는 제17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조 에어로빅 대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41개팀 500여명이 참가 예정인 가운데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 계룡시축구협회(회장 김한중)가 주관하는 제1회 충청남도 축구협회장기 어르신 및 여성축구대회는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20개팀 4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어르신 및 여성축구대회는 축구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축구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일간 선수와 임원, 가족 등 900여명이 계룡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및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가 동호인들 간의 팀워크를 다지며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다양한 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로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영위하고 지역 자영업자들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전국 및 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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