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실질적인 훈련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무각본 소방훈련을 추진한다.

무각본 훈련은 7월 사전홍보와 교육을 거쳐 오는 8월부터 공공기관 등 214개소에 대해 전면 추진하며, 사전에 짜인 각본대로 움직이는 기존의 소방훈련이 실제 화재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무각본 소방훈련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관련 동영상은 유투브에 제공하였으며 유투브 검색창에서 무각본 소방훈련을 입력하여 시청할 수 있다.

권주태 소방서장은 “무각본 소방훈련을 통해 관계자 중심의 실제적인 훈련으로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각본(無脚本) 소방훈련이란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상황을 부여하고 화재 신고·전파, 초기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을 실제와 같이 실시하게 하고 점검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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