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내 야영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오토캠핑장 및 글램핑장 등 야영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관리는 부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야영장을 이용하는 휴양객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야영장 주변 출동로 확보를 위한 주·정차 지도 △야영장 내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매주 주말 및 공휴일 화기취급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예방순찰을 확행할 방침이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야영장 이용객은 텐트 내부에서 전열기구, 취사도구 사용을 자제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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