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장 주선웅

계룡시 일부의원들의 막말파동과 감사 적발 등 집행부와 불신의 골이 깊어지면서 공무원과 시민들은 시 를 위해 일할 적임자가 필요하다 입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공무원노조가 의회관련 비위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나서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 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시의회는 새누리당 5명, 더민주당 2명으로 7명의 의회로 구성되어 있다.

전반기 새누리당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후반기에도 새누리당 의원이 의장과 부의장을 차지하려고 보이지 않는 물밑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계룡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 갑과 을”의 양상이 되어 있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의장 선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의원의 추문이 지역인터넷매체에 까지 지적당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이에 의원의 자질에 대해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늘어나고 있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눈먼 일부 시의원들의 행태에 시민들의 지적이 끈이지 않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계룡시 공무원 노조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계룡시의회와 집행부가 관련된 민원제보가 수차례 접수되고 있다고 밝히며 일부 공무원이 후반기 의장 선출과 관련해 암묵적 방법으로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의혹 등 다양한 제보가 접수 되고 있다며 전 직원 대상 문자 알림과 공무원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노조의 입장을 밝혔다.

계룡시 공무원노조는 계룡시의회 및 집행부와 관련된 각종 비위관련 제보를 받아 관련기관에 시정 등을 요구하고자 하오니 직원 여러분의 용기 있는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의회와 집행부의 갈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에 시민들은 의원은 의정활동에 충실하고 공무원은 본연의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면 계룡시 발전이 한발 앞서 갈수 있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어 계룡시의회는 자신들의 행태를 돌이켜 보길 당부 드린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