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용화동에 소재한 하나님의 교회(목사 강효승)의 30여명의 봉사단은 지난 11일 아산시청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품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번 후원품은 총 570만원 상당의 실내용 방한텐트 19개로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의 추천을 받은 동절기 취약계층 19세대에 봉사단이 직접 전달해 혹한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정현묵 사회복지과장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봉사단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민관협력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회 봉사단은 2012년부터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생필품, 연탄 등의 후원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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