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방문...농작물 수거 및 비닐제거작업 등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심좌근)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피해농가의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논산지역에 최고 724.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시름에 잠긴 피해주민들의 재난극복 의지에 힘을 더하기 위해 지난 2일 한여름 무더위도 잊은 채 논산지역에서 복구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 직원 20여명은 논산시 성동면 삼호리
김자겸 농가를 찾아 호우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8동에 대한 비닐 및 피해작물 제거 작업 등 복구활동에 땀을 흘렸다.
심좌근 기술본부장은 “ 민·관·군 각계의 지원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빠른 복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농업시설 분야에서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피해농가들이 많다”며 “실의에 잠겨있는 농업인들의 재난복구의지에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기출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