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회장 권성 전헌법재판관, 대표 고진광)는 23일 오전 11시, 조치원중학교(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에서 ‘2015 6.25 참전유공자와 함께하는 1080세대공감 프로젝트 79(친구)데이’ 1차 발대식이 고진광 대표와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회장 권대집 회장, 조치원중학생 22명,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고 대표는 “올해로 광복 70주년, .6.25전쟁 65주년, 그리고 6.25전쟁이 끝난지 6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참전유공자들은 합당한 보훈을 받지 못하고, 고령이며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한분씩 생을 마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우리지역 참전유공자들과 1:1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댁을 방문하여 생필품 및 정서적지원, 말벗해 드리기, 6.25전쟁이야기 공감하기, 감사편지쓰기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는 20년전부터 ‘반성하는 아이는 비뚤어지지 않는다’는 철학을 가지고 ‘사랑의일기쓰기운동’과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를 실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