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행정국장

지난5월20일 평택에서 국내 최초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자가 발생 하면서 메르스가 대전을 비롯하여 전국으로 확산 되면서 전국민을 불안속에 떨게 했지만 12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메르스 신규 확진자는 일주째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대전도 지난달 22일 이후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전국에 메르스 확진자는 12일 기준으로 186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치료 중인 환자 20명, 퇴원자 130명, 사망자는 36명이다.
대전지역은 27명의 메르스 확진지가 발생 12명이 사망 했으며 격리자가 단한명도 없어 조만간 메르스가 종식될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7월부터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번 메르스는 33명 이상을 감염시킨 1번 환자와 1번 환자로부터 2차 감염돼 72명 이상의 3차 감염자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14번 환자, 22명을 감염시킨 16번 환자등 3명의 슈퍼감염자가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중 85%를 감염 시켰다.

메르스는 새로운 변종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질환의 이름이다.
2012년부터 중동지역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2015년까지 1000 명 이상의 감염자와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메르스가 생각보다 쉽게 진정국면에 들어 선 것은 병원 의료진들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엄청난 손해를 감수 하면서 병원을 폐쇄하는가 하면 한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자신이 메르스에 감염 되면서까지 눈물겨운 희생정신을 보여준 의료진들 및 전국의 보건소 및 시도별 메르스 대책본부에서 한달여 밤을 세워가면서 을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정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4조원가량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 하고 있지만 국민이 느끼는 경기는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얼어 붙어있다.

특히 병원의 손실은 말할 것도 없으며 식당 ,백화점,시장 및 특히 관광명소에는 손님이 줄어들어 초상집분위기 이며 굳이 경제적손실을 따진다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손실은 10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게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번 메스르로 피해를본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 과 지원 을 해주어야 할것이며 메르스 감염으로 고통받고 감염의심자로 격리된 이들에게도 생활대책등 철저한 보상이 이루어 지어야 할것이며 이번 메르스 사태처럼 초기 대응에 부실 화를 키우는 일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 해야 할것이다.

대전시는 메르스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방문 캠페인이나 소상공인 금융지원, 자동차세 납부 유예나 휴가 장려 등 관공서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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