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된 시민의식 안타까워

대전시 서구 월평동 황실아파트 입구 양쪽에 주차금지를 위해 설치된 오뚜기주차콘(주차금지표지판.이하.표지판)이 볼품사납게 훼손된 채 한 달이 넘게 무단방치 된 채 길거리에서 나딩글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표지판은 차에 치인 듯 여러 조각으로 조각난 상태로 흉물스럽게 나뒹굴고 있으며 파손된 표지판이 어린이 보호구역내 방치 되어 있어 자칫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가 염려 되고 있지만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관할구청의 철저한 관리와 대책이 요구 되고 있다.
한편 표지판을 누가 훼손 했는가 알수 없지만 표지판에는 주차금지와 함께 '협조 부탁 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무색 했으며 자신이 훼손시킨 표지판을 원상 복귀시키는 성숙된 시민 의식을 찾아볼 수 없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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