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기업연구소장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 활성화 방안 모색

[대전투데이 대전=이영호기자]대전시 대덕 특구와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최고의 과학도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위해 시는 27일, 특구 내 기업연구소장을 시청 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대덕특구의 성장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간담회는 대덕특구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장 등 15명을 초청하여 정부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창조(혁신)경제와 맞물려서 대덕특구 관련 대전시의 역점사업에 대한 협조 요청과 함께 기업연구소의 애로,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덕특구와 대전의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활성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과학벨트 거점지구 첨단기업·연구소 유치의 적극 동참, 대덕특구 40년의 인프라 활용, 과학축제인 2015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참여, 연구단지 및 주변지역 효율적 토지이용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연구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연구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시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대덕특구-대전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선포식과 함께 특구 내 기관과 MOU을 체결하는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상생협력 발전협의회를 통해 연구기관의 연구 활동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등에 대해 대덕특구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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