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인문예술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전공 최연진(여, 22세, 4학년,사진)학생이 제3회 전라남도 축제홍보용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단소부는 한우” 라는 지역특색에 맞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대상에 선정됐다.

최연진 학생은 전라남도가 도내 축제 홍보용 포스터 디자인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전라남도 축제홍보용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보고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를 확인한 결과 담양군이 주최하는 ‘대숲맑은 담양 한우 축제’ 포스터 작품을 제작하게 되었다


최연진 학생은 담양은 대나무가 많고 단소가 대나무로 제작된다는 것에 착안하여 “단소부는 한우”라는 작품을 포스터 및 사이버 홍보물을 만들어 응모하였다


전남도에서는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을 전문가들을 통해서 지난 9일 1차 심사를 실시하여 우수작 21점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서 도민 4,731명 대상으로 작품 선호도를 조사하여 수상작품을 최종 선정하였다


대상에 선정된 대전대 최연진 학생의 ‘단소부는 한우’의 작품은 담양군이 대나무가 많은 지역특색에 맞고 또한 담양군이 개최하는 ‘대숲맑은 한우축제’을 대변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우가 대나무 단소를 불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표현한 점이 매우 독창적이고 학생다운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누구나 포스터만 보면 축제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작품이라 후한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축제홍보용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은 수상작을 실제 축제 포스터로 활용하여 예산 절감은 물론 공모전 참가자들이 사이버 공간과 연계해 해당 축제 홍보를 유도한다는 아이디어 발굴, 예산절감, 홍보 등 1석 3조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전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 전공 최연진 학생은 "자신이 디자인한 포스터가 전라남도 축제 는 물론 지역 축제장소 이곳저곳 붙여진다는 게 가장 기분이 좋고 기쁘다. 더 많은 노력을 통해서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어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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