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취재본부장

▲ 사진/김정한취재본부장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산시와 태안군 새누리당 기초단체장 공천이 서산시는 공천 참여로 태안군은 무소속으로 끝장이 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산시 기초의원 비례대표를 놓고 새누리당이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어 공당이란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충남도 공심위가 6.4지방선거 충남지역 단체장과 도의원 기초의원 공천자를 지난 5일 발표했다. 그러나 서산시 비례대표 공천을 번복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다.

새누리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충남도 공심위가 실수를 했다고 설득을 하고 있지만 이 또한 궁금증을 풀기엔 너무 부족해 보인다.

새누리당이 서산 시민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4년 동안 17만 서산시민의를 대변하는 시의원의 이름을 잘못 표기해 발표했다고 구질구질한 변명으로 일관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사람은 사실을 고백하고 용서를 받을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현명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런데 성완종 의원 측 인사들은 공심위의 책임으로 몰아붙이며 자기들은 잘못이 없다고 한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실수든 고의든 누군가 책임져야 할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충남도당과 충남공심위가 처음으로 돌려놓으면 간단하기 때문이다.

시의원의 꿈을 키워온 여성을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권력자들의 행포가 아니라고 국민들께 보여주지 않으려면 처음으로 꼭 돌려야한다.

필자가 알기엔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설계해 국민들이 행복한 꿈꾸게 설계하고 추진하는 하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지 서산시 비례대표까지 간섭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대통령이 서산시 비례대표는 40대로 하라고 성완종 의원에 명령을 내렸다는 말 같지도 않은 그런 말을 믿을 시민은 아무도 없다고 본다.

대통령이 이런 명령을 내렸을까. 필자도 아니라고 생각 한다. 대통령이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말을 했을 리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지금 세월호 때문에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며 곤욕스러워 하는 모습을 몰라주는 몰상식한 새누리당 국회의원 몇 사람이 박근혜 정부를 망치려고 작정한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원칙대로 서산시비례대표를 원점으로 돌려놓아야 한다.

지역 발전과 정치발전을 위해서는 공천 발표는 정말로 신중해야 한다. 미친놈 널뛰듯이 하는 공천심사나 오류 성 공천발표는 민심을 버리는 형국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성완종 의원님 직원들이 잘못한 것은 내부단속을 잘못한 탓이요 박근혜 대통령을 팔아 공천하려고 한 점은 분명히 성완종의원 당신 잘못 이라고 봅니다.

아이둘이 싸우기에 너희들 왜 싸우느냐고 물어보니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저 형이 때려주라고 했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와 박대통령이 40대로 서산시 비례대표를 공천하라고 핑계를 대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우린 이런 일을 했다며 언론에까지 보도 해 놓고 실수라고 당신들은 실수라고 치자 당사자는 뭡니까. 당신들 농간에 웃고 울어야 하는 광대란 말입니까.

김태흠 의원님 성완종 의원님. 당신들이 던진 돌에 맞아 신음 하고 있는 서산시 비례대표 1번을 찾아가 실수 했어요. 미안해요. 라고 말하고 17만 서산 시민에게도 잘못했다고 사과할 의향은 없는지 묻고 싶다.

끝으로 새누리당과 충남도당 위원장 그리고 충남 공심위원장에게 요청합니다. 서산시민의 표심은 작지만 충남의 표심은 커다는 점 꼭 명심하시어 국민을 우롱하는 이런 일이 생겨나지 않도록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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