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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전 CAP센터(관장: 유미)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아동 대상 폭력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CAP(아동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교육기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CAP 교육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예방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안전을 위한 지지망으로써의 역할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에서는 역할극을 이용해 또래 간 괴롭힘, 유괴, 성폭력의 위험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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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반기에는 대전보운초등학교, 대전월평초등학교, 대전지족초등학교, 대전관평초등학교, 대전송림초등학교, 대전법동초등학교, 대전성천초등학교에서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는 대전문정초등학교, 대전원앙초등학교, 동대전초등학교, 대전천동초등학교 등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대전성천초등학교(교장: 김영업)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김민정(가명) 아동은 “최근에 둔산동에서 납치 사건이 있어서 무서웠었는데, CAP 프로그램에서 폭력예방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었고 또한 예방의 필요성을 알았고 우리의 권리를 지켜야한다는 막대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했던 송지현(가명) 교사는 ”역할극 활동을 통한 심도있는 교육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선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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