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의회 윤주봉 의장과 송대윤 의원(사회도시위원장), 노승연 의원은 지난 20일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단과 함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원안 추진 촉구 서명부를 청와대와 국회, 미래창조과학부에 전달했다.

그동안 윤주봉 의장과 송대윤 의원(사회도시위원장), 노승연 의원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과학벨트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원안사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의원들은 허태정 청장과 이일순 주민자치위원장, 이두진 통장협의회장 등 10여 명의 주민 대표단과 함께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과학벨트 원안추진의 염원을 담은 10만인 서명부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회 새누리당과 민주당 원내대표실, 그리고 미래창조과학부를 찾아 과학벨트 사업의 성공과 원안추진을 기원하는 31만 구민의 뜻을 강력히 표명했다.

윤주봉 의장은 “지역민들에게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는 과학벨트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원안추진을 꼭 이루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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