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교시간대(오전 7~8시) 승강기 2대 모두 하행 운행 변경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새누리당, 충남 아산)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던 장항선「신창역」혼잡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이명수 의원은 “신창역 반경 300m에 한국폴리텍대학이 위치하고 2.3km내에 순천향대학이 소재해 있어, 2개 대학 학생 정원만 해도 1만 4천여 명에 달한다. 또한 통학버스 착석을 위해 열차 선두 부근에 이용객이 집중되어 있어 등교시간 혼잡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등교시간 열차에서 하차한 300~400명의 학생들이 승강장에서 에스컬레이터 한 대로 여객통로를 이용함에 따라 승강장에서 역으로의 이동에 약 5~6분이 소요될 정도로 혼잡이 가중돼 이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고 신창역 이용객들의 불편을 조목조목 언급했다.

이 의원은 “이에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하여 등교 시간대(오전 7~8시) 승강기 운용방법을 변경하여 현재 상·하행 운행을 2대 모두 하행 운행하는 것으로 하고, 승차객은 24인용 엘리베이터 이용을 유도할 것을 5월 30일 현장 확인 후 결정했다.”며, “또한 중기방안으로 승강장 일부 연장 및 계단 추가설치를 위해 사업비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조속히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은 “신창역의 혼잡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지역민들의 불편·부당을 해소하기 위해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밤낮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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