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당협위원장과 국회의원 불일치 지역인 충남지역 3곳 등에 대한 당협위원장 사퇴 의결안 및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10일 처리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를 통해 ▲ 이명수 의원(아산) ▲ 성완종 의원(서산·태안) ▲ 이인제 의원(논산·계룡·금산) ▲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을 해당 지역의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앞으로 이들 의원은 해당 지역의 당협위원회를 새로 꾸려 당협위원장 선출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반면 원외 인사인 이건영(아산)·문제풍(서산·태안)·이창원(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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