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1987년 6월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민주주의를 획득해 행복한 삶을 열망하던 6월 민주열사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것이 그 희생에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절차적 민주주의를 쟁취했던 6월 정신을 바탕으로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갈등의 골을 극복해 국민대통합의 대한민국을 이룩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열들이 피땀으로 이뤄낸 정치민주주의를 토대로 경제민주화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당의 각오를 밝혔다.
이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