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충남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1, 2일 이틀간 이순신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등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총 50개팀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30대(청년부), 40대(장년부), 60대(노년부) 논산시 우승을 휩쓸고 아산시가 50대(노장부)가 우승하면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대회는 축구는 생활체육의 대명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인기 있는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하면서 그라운드에서 노익장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운동을 통한 체력증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생활체육 축구를 통해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둔포면, 선문대, 호서대등에서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통해 산·학·관이 똘똘뭉쳐 지원하여 국민생활체육 축구을 통해 사회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 축구인의 저변 확대와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 아산시 영인농협 RPC(심희윤)의 아산맑은쌀 과 도고·선장농협(조합장, 박종호)의 선장김치, 아산시 문화관광과(과장, 유선종)의 2013 온천대축제 홍보에 만전을 기해 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한 선수, 임원, 가족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충청남도 축구연합회 각 시, 군의 총 50개팀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지역의 식당, 여관등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이다.

이택구 연합회장은 "선수단 모두는 스포츠정신에 입각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것 발휘하여 개인은 물론 각 시·군의 명예를 빛내는 뜻 깊은 대회였다" 며, "선수단 모든 참가자들에게 기쁨이 되고 추억이 되는 감동의 잔치였다"고 말했다.

성적은 ▲30대 우승 논산시, 2위 서산시, 3위 아산시, 당진시 ▲40대 우승 논산시, 2위 예산군, 3위 천안시, 홍성군 ▲50대 우승 아산시, 2위 천안시, 3위 서산시, 천안 OB ▲60대 우승 논산시, 2위 천안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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