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산=김정한취재본부장
볼일이 있어 관공서를 방문하가거나 전화를 해보면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의 태도는 각양각색이다. 그런데 요즘 서산시청 공무원 친절도가 많이 바뀌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려 보았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서산시가 친절공무원을 선발하는 시책을 펼치면서 공무원의 친절도가 한층 높아져 시민들이 삶에 활력소를 찾고 있다는 소문이 메아리치고 있다.

시민에게 아름다운 선행이나 친절을 베푸는 것은 매우 고맙고 그러한 사람들의 미담을 공유하며 친절한 공무원을 마음속에 닮아 놓으려는 시민이 많아졌다고 한다.

서산시청 민원실은 시민들이 볼일을 보기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민원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안내하는 공무원이 환한 미소로 반겨준다.

시청 민원실 공무원이 환한 웃음을 보이며 민원인을 반기는 태도야 말로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되어도 무방할 정도이다.

시민이 민원실 담당자를 찾아 갔을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어떻게 오셨습니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친절하게 화답하는 인상 참으로 좋다.

친절한 민원실 공무원 덕분에 삶의 활력소를 찾은 시민들이 공무원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시내 여기저기서 들리곤 한다. 정말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옛날 권이주의 시대 공무원들은 민원인이 찾아와도 엉덩이가 의자에 붙어 민원인 방향으로 의자만 돌려 앉아 민원인을 보기 위해 의자를 뒤로 젖히며 누워서 올려다보아 불쾌하기가 짝이 없던 시대도 있었고. “아직도 그런 지역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서산시청 민원실 공무원들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등줄기의 흐르는 땀방울들을 씻어낼 겨를도 없이 묵묵히 시민을 위해 땀을 흘리며 친절서비스에 힘쓰고 있는 이들께 16만 7000여 시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시민들은 친절한 행정서비스에 감동 받아 그들의 환한 미소를 가슴 깊이 담아두고. “또한 가을의 결실을 위해 애쓰는 농부의 마음 같은 그런 공무원을 시민들은 존경 할 것이다

민원실 공무원 모두의 친절한 행정서비스가 시민들의 의식을 바꿔 놀을 수도 있을 만큼 시민들은 크게 감동하고 있다.

아들을 보면 그 아버지를 알 수 있다는 옛말이 생각난다. 이런 말을 생각해보면 시청 민원실 직원이 친절한 것은 형뻘인 과장이 잘해서이고 아버지뻘인 시장이 잘해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공무원 개인들이 민원을 어떻게 받아드리고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따라서 서비스 질이 달라진다.

특히 민원실 공무원의 친절서비스를 경험해본 시민들은. 아마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서산시 민원실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베푸는 공무원이모인 곳이라고.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들이야 말로 해뜨는 서산을 이끌어갈 주인공이고 해뜨는 서산의 미래를 열어갈 꿈나무가 아닐까!

친절한 서비스를 펼치며 모든 일을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이 많아 내가 살고 있는 서산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서산=김정한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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