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성심학교(교장 윤경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주관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역도 2명, 육상 1명, 배드민턴 3명의 학생이 참가해 ▲육상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금 1개, 여자 창던지기에서 동 1개 ▲역도 60kg급 스쿼드에서 동 1개, 종합 동 1개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은 1개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 획득의 주인공인 고등학교 2학년 양정임 학생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육상 분야에서 금과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역도에서는 중학교 3학년 이원석 학생이, 배드민턴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최민아 학생이 메달을 획득하여 아산성심학교 운동부의 명성을 다시금 드높이는 값진 일을 일궈냈다.

이를 위해 아산성심학교 운동부는 강화훈련 계획을 세워 출전 종목에 따라 전문코치를 배치하였고 체력보강운동, 종목별 기술 훈련 등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었다.
역도부는 이번 대회를 비롯하여 매년 각종 전국 단위 및 도 단위 체육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수립하며 꾸준히 메달을 획득해오고 있다. 육상과 배드민턴 또한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각종 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일궈낼 수 있으리라 기대가 매우 크다.

윤경희 교장은 “전국대회에서 학교의 이름을 드높인 우리 학생들이 대단히 자랑스러우며 대회를 위해 비지땀 흘리며 노력한 학생들과 학생지도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며 지도했던 강승모, 서광택, 최윤석, 김진교 교사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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