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의회(의장 고경근)는 제204회 임시회를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김옥호 의원외 6인의 요구로 개회되는 204회 임시회는 첫날인 21일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 당면안건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 선임 의결할 예정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제․개정 25건, 제1회 추경예산안, 기금변경 안을 처리하며 특히, 조례 제·개정 25건 중 8건을 의원발의 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고경근 서구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를 통해 “최근, 북한의 행보와 일본정부의 과거사를 부정하는 반역사적 행태에 대해 우리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다시 한번 안보역량 강화, 일본정부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의지 표명과 범국민적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한다.

서구의회는 “‘참여하는 의정, 신뢰받는 서구의회’라는 의정목표와 함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다양한 각도에서 최선책을 찾아야 하고 집행부에는󰡒여름철 재난재해 예방 및 방역활동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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