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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지난 14일 도교육청 혁신실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장학관·사무관 등 80여명의 간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 실천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대책회의에서는 유재호 감사담당관의 2011년도 청렴윤리 실천 기본계획 발표와 공사·계약업무 및 학원 인·허가 업무 등 각 부서별로 주민의 만족도 제고가 특히 필요한 분야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교육행정을 활기찬 교육행정, 깨끗한 교육행정, 성실한 교육행정을 실천해 ‘고객만족의 ACE 교육행정’을 실현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청렴생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육감의 청렴의지 전직원 전파, 청렴 캠페인 전개, 민간 시스템을 활용한 청렴교육 강화, 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반부패 추진 시스템 강화를 위해 부서별 중점관리 민원에 대한 책임관리제 시행,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모니터 시스템 구축, 감찰팀별 상시 감찰시스템을 구축·운영키로 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외부공모 감사관)제가 도입된 만큼 감사업무 추진의 독립성 강화와 공정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하는 등 철저한 내부감찰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청렴윤리를 바로 세우는 것은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생각하고, 변화된 시대에 요구하는 공무원의 도덕성·청렴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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