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서 남자일반부 3인조 경기서 1위…팀 종합 3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볼링인들의 대축제 '제2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조광욱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청팀이 금·은메달 각각 1개씩을 따냈다.

국가대표 선발 관문으로 현역 국가대표를 포함해 국내 볼링선수들이 총 출동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신승현, 심한솔(20세), 천재우(24세) 선수가 출전한 남자일반부 3인조 경기에서 230.9점을 얻어 229.1점의 광양시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남자부 개인종합에서는 신승현 선수가 광양시청 황동준 선수(235.04점)에 이어 232.4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서 전국체전 우승 등 꾸준히 상위입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천안시 직장경기부 볼링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팀 종합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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