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탁구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2개씩을 따내며 올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탁구 선수단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2013 춘계 회장기 한국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해 개인 단‧복식 금메달, 개인단식과 혼합복식 동메달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동철․임재현 선수가 출전한 개인복식과 임재현선수가 출전한 개인단식에서 금메달 2개를, 서영균 선수가 출전한 혼합복식과 서동철선수가 출전한 개인단식에서 동메달 2개를 각각 따냈다.

이번 대회의 성과는 선수단의 고강도 훈련과 국군체육부대에서 전력강화 전지훈련 등을 했으며, 특히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국 대회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결연한 의지로 일궈낸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전국 명문 탁구팀으로의 굳건한 자리를 지킬 것”이라며“올해 남은 각종 전국규모대회와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대전을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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