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중 충남도의원(금산)은 2012년 11월 5일 선진통일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를 크게 저해하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를 즉각 폐지해야한다고 호소했다.

또 국회의원과 원외당원협의회장들이 지방선거의 공천권을 행사하면서 지방의 중앙정치 예속 공천잡음, 고비용선거구조, 국회의원과 원외당원협의회장에 대한 줄서기 등 지방자치 발전을 크게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회의원이 포기해야 할 가장 대표적인 특권은 바로 지방선거에 대한 정당공천권 행사라고 주장했었다.

또한 박찬중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인물본위, 능력본위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정당공천제를 과감히 폐지하는데 지방 민선인들은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각 당 대통령후보들은 이를 선거 공약화 하라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문재인 민주통합당, 안철수 무소속대권 후보등에게도 요구하여 첫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후보가 지방선거 공천제폐지를 공약화했고 이어서 각 정당 후보들도 대통령선거공약으로 내놓았고 새누리당에서 이번 4·24 재보선에서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을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이것은 대통령의 선거공약 중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첫 공약 이행이며 국민들은 대환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중 의원은 다른 정당들도 새누리당처럼 대 국민 선거공약 실현에 동참하여 주길 바라며 만약 국민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을시는 대 국민 사기극으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포=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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