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 및 소외된 이웃 밑반찬 나누기 등 매월 ‘나눔 실천’

봉사를 통하여 사랑을 꽃피우는 뉴둔산라이온스클럽 박유신 회장을 만나서 그의 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따뜻한 사랑 그리고 진정한 봉사란? 무엇인지 간략히 조명해본다.(편집자 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뉴둔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유신)은 봉사로 사랑을 꽃피우는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봉사정신이 남다르게 돋보이면서 타 클럽의 모범이 되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해 혹한의 추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박유신 뉴둔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범죄예방과 「우리아이지키기」한마음대회 개최에서 범죄예방위원 대전충남지역협의회(회장 이중명)와 대전지방검찰청(조성욱 검사장)후원으로 지난해 12월 4일 솔로몬 로파크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범죄예방유공 수상자 및 모범청소년 가족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9월 25일 추석명절에는 보호관찰청소년 등 출소자가정에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 등 사랑나누기 행사를 대전지방검찰청과 공동으로 주관하면서 백미 20kg들이 250포대를 기증하고 전 회원과 부인들이 동참한 가운데 결연가정에 송편,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등 청소년과 갱생보호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어 박 회장은 조성욱 대전지방검찰청장의 표창도 수상했다.

▲ 박유신 회장


박유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매월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전개하고 결연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백미나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왔다.

범죄예방위원 대전충남지역협의회 이중명 회장은 “비윤리적이고, 파렴치한 범죄가 난무하는 현 상황에서 우리 사회가 병들지 않도록 묵묵히 범죄예방활동에 진력해 온 박 회장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모두가 이 시대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뉴둔산라이온스클럽의 봉사활동을 추켜세우는 등 박 회장의 봉사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 것도 그의 봉사활동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박 회장의 봉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뉴둔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재환)를 방문하여 생활관 무의탁 숙식대상자들을 위해 김장김치 80kg(6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문하면서 갱생보호대상자에 대해 지원하는 등 대전충남지부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 회장은 뉴둔산라이온스클럽회원들과 구체적인 봉사를 전개하기 위해 ‘주말 사랑의 봉사단 활동’을 통해 수확한 감자를 지난 6월 무의탁 숙식대상자들을 위해 감자 20kg들이 10box(39만원상당)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박유신 회장은 한남대학교 범죄예방전문화과정 7기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해 3월 21일 개최된 ‘2012년 아름다운 1004회원 전진대회’에서 뉴둔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와 200만원을 기부하고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뉴둔산라이온스클럽은 이때의 인연으로 정기적으로 지부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갱생보호 대상자들에게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해 7월에는 구세군 혜생원을 방문해 봉사금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BBS옥천군지회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순화와 꿈을 심어주기 위해 영화를 관람시켜 주고 하루 동안 친구이자 부모가 되어주며 8월에는 범죄예방유성구지구협의회를 통해 푸른꿈어머니회와 함께 밑반찬 나눔행사를 전개하는 등 그의 봉사는 계속돼 아직도 우리사회는 살맛나는 세상임을 몸소 실천하여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또한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대전도마동교회에서 뉴둔산라이온스클럽 사랑의 봉사단과 함께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돋보기 나눔 봉사를 실시해 귀감이 됐다.


박 회장을 비롯한 뉴둔산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정기적으로 불우이웃돕기와 함께 여러 가지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본지 기자는 ‘진정한 사랑과 봉사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 유신 회장은 겸연쩍어 하면서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십시일반으로 봉사금을 내고 저도 그들과 함께 동참하여 추운 겨울에도 진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는 출소자와 미래를 밝히는 구세군이 운영하는 혜생원 어린이들, 홀로사는 독거노인, 불우청소년들이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야할 우리들의 이웃이다”면서 “이들에게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나 장학금을 전해 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 아니겠느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부인이나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봉사의 공로를 모두 회원들에게 돌렸다.
김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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