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민생대통령 당선인에 기대한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된 순간 광화문에서 국민께 감사 인사를 했고, 새날이 밝자 새누리당 당사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 내용은 “약속을 실천하는 민생 대통령이 돼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 “대 탕평을 통해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이다. 특히 “선거 중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 등을 약속했는데, 이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박 당선인의 이 대국민 메시지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며, 그가 다만 당선의 기쁨과 환희 속에서가 아니라 국가를 이끌어가는 다음 대통령으로서의 자기 확신 및 자기 결단의 초성(初聲)으로서 ‘반드시 공약을 이행하는 대통령이 되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진력할 것임’을 선언한 것으로 믿는다.

특히 ‘민생 대통령’이라는 대목에 이르러 서민적이지 않은 그의 역정을 돌아볼 때 결코 쉬운 주제가 아님을 환기하고 싶기도 하다. 이 말은 즉,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 중 ‘민생’에 보다 집중하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민생’이라는 말을 떠올릴 때, 근래 양극화의 심화 속에서 서민들의, 특히 ‘수도권 대 지방’이라는 지역적 양극화 현상에서 고통받는 세종시 서민들의 상대적 빈곤에 시선을 고정하며, 이런 맥락에서 박 당선인의 ‘세종애정론’에 의한 대(對)세종시 공약의 실행과 실천에 대한 간절한 기대감을 토로하게 된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중 세종시를 두 차례 방문하여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개발,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100% 대한민국’과 ‘민생 대통령’은 특히 세종시에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차원으로 세종시를 중히 여기는 인식의 일대 변화와 함께 사회간접자본재 확충을 전제하여야 그 성공을 기대할 만하다.

요약건대 박근혜 당선인이 강조한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은 근대화, 산업화, 정보화 시대를 이어가며 개발 지역으로 여전히 상대적 박탈감을 면치 못하던, 시대의 개발 지역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그 대 반전을 시작하여 공약과 약속을 전방위적으로 실행 실천해야 이뤄질 수 있으리라 본다.

세종시민은 박근혜 당선인이 반드시 그리고 마땅히 약속을 이행하리라 굳게 믿는다. 세종담당 이상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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